저의 첫외부오디션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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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외부오디션 이야기를 해들릴게요:) 저는 올해 23살이구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3학년으로 재학중이에요~ 2012년에 일년 휴학을 했었죠 2013년에 복학을하고 동기들과 떨어져서 혼자 외롭게 학교를 다녔어요 다시학교에 적응하랴 젊은 연극제를 준비하랴 1학기는 정신없이 학교에 매진하며 지내왔었어요 그리고 방학이왔고 2달간 여러경험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죠 그런데 행동으로 옮기기가 왜이렇게 힘든건지.. 제성격이 소심한편인데 시작전에 걱정부터 하기 시작한거에요 하면 잘할수있을까? 어디서부터 지원을 해야하지? 아지은 부족하지않을까? 여러 쓸모없는 생각들 때문에 방학을 날려버렸어요 2학기시작을하고 워크샵으로 '우리읍내' 오디션을 준비중에 이 연극 연습으로 바빠지기전에 단편영화를 찍어두자 내가 나오는 외부단편영화를 만들자는 강한생각이 들었고 방학2달동안의 저를 미련스럽게 생각하고 있던터라 눈 꼭 감고 지원서를 넣게되었었어요 오티알에 올라왔었던 kbs아카데미 방송반 졸업작품 '독' 이였는데 그안에 나오는 주인공이 나이는 맞지않았지만 그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상처가 확 와닿았고 제가 겪어봤던 일이라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로 이 사람을 연기한다면 잘할수있겠다, 이 사람을 연기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그 배역을 지원했죠! 그런데 전 프로필사진이 단 한장도 없거든요..꼭 이영화를하고싶은마음에 증명사진하나에 자소서를 써서 보냈어요 연락이없길래역시봐주지도 않구나 했죠 그런데 몇일뒤에 밤에 연락이온거에요 오디션보러 오시라고! 나한테도 오디션기회를 준것에 너무 감사했죠 경력도 학교안에서 한 작품과연극이전부였으니까요 오디션날짜가 이틀뒤였기 때문에 새로독백을 만들기에는 위험성이 있어서 학교에서 과제로해왔던장면연기들을 생각해봤어요 그중에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과김현숙이 싸우는 장면을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고 김아중 대사를 독백으로 할수있게 고칠부분 고치고 추가할부분추가해서 독백을 만들었어요 그전날까지 잠도안오고 오디션장에 가는동안에도 얼마나 다시 집으로돌아가고싶던지.. 온몸이 떨렸어요 건물앞에서 계속 못들어가고있다가 용기내서 겨우 들어갔었어요 ㅎㅎ 시험장에 들어가니 카메라 한대와 연출님비롯해서 기획하시는 분들5분이 앉아계셨어요 엄청 놀랐죠 첫오디션인데....그래도 남들앞에서 기죽는 모습 보이는걸 싫어해서 연기를했어요 괜찬은척당당한척 자기소개도 당당히! 다행히 준비한독백을 틀리지않고 집중해서 잘할수있었어요 면접을 하는데 제 자소서를 읽어보셨는지 그 인물이 갖고있는 우울증에 대해서 언급을 하시는거에요 어떻게 이겨냈는지 물어보셔서 말씀을해드렸는데 저도 모르게 이입되서 울었어요.. 일부러연기하나이렇게 생각하실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눈물은 안멈추고..ㅎㅎ 겨우 얘기했더니 웃어주시더라구요편하게 모두들 ㅎㅎ 죄송하다구 이런거 물어바서 ㅎㅎ 첫오디션이였는데 다들 너무 밝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지정연기도 있어서 면접후에 받은 독백을 바로 연기해야했어요 '과속스캔들'의 박보영 대사 더라구요 유명한 아빠나못가 그독백이요! 다행히 많이들어온 독백이여서 내용이랑 감정상태를 알고있었어요 그래도 집중못하면 대사만 읽을뻔한 독백이였어요 집중할수있게 편하게 해주셨어요 기다려주시구 그래서 한줄두줄 읽으면서 집중이 고조될수있었어요 마음에 드셨는지 긍정의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도 극중나이가 29이여서 안될수있겠다는 생각이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그때는 행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을해요 왜냐면 제가 다행히도 총연출님이 생각하셨던 이미지에 가까웠던거에요 그래서 좋게 보고있었는데 연기랑면접보고서 혼자서 맘에 확정을 지으신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오디션영상다시 확인하면서 다른 스탭분들조연출,기획 모두를 설득하셨대요 그래서 다들 다시 확인하고 오케이해주시구 그래서 오디션에 붙게됬어요!! ㅎㅎ주인공 나이도 제 나이로 바꿔버리고 다른 배우들도 다시 뽑았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정말 제가 첫외부오디션에서 좋은분들으 만나게 되어서 현장 무서워 했었는데 전혀 그럴일 없이 저를 너무 존중해주셨어요 리딩때도 회식때도 배려해주시고 제감정끌어내주시고 힘든일들 상담해주시고 촬영내내 배우로써 존중해주셨어요 그래서 촬영을 끝낸지금은 언니오빠삼촌이라 부를정도로 친해져서 가끔 저 편집도 가르쳐주고 그러세요! 그때 '우리읍내' 작품에서도 에밀리 역에 붙게되었었는데 정말 그때같이 운좋은 날이 또 올까 싶을정도로 제일 행복했던 한달이였어요 ㅎㅎ 그래서 제가 느낀건 백번의생각보다 용기있는 한번의행동이 정말중요하구나 그래서 전 딱2번만 생각하고 일단 질러보기로 맘먹었어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사회에서 만나는 인연들이 인맥에도 중요하게 작용할수도있겠지만 같은일하는 사람들을 하나둘 생긴다는게 엄청난 힘이 되는것 같아요 같이 연기했던 상대배우분이 연극판에서10년동안 연기하신분이였어요 배울점이 정말 많았어요 그러니까작은역이든스탭일이든 많이 하면서 여러사람들 많이 만나고 알아가는걸 즐기고 좋아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여기까지 제 첫외부오디션 그러니까 지금까지중 대학교붙은 다음으로 제일 행복했던 순간 이였습니다:) 드라마같은 이런일들이 갑자기 찾아올수 있으니까 우리 항상 긍정적으로 도전해봐요!! 제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셨으며좋겠습니다! 나중에 현장에서 뵈요:)
  • 오디션후기
  • 황혜지(ghk***)
  •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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