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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 work orange)

 내용 -  otr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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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료일: 2017/01/19  -  발표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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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결

기간: 2017/01/22~2017/01/22
시간: 2017. 1. 22 (일) 오후4시 / 6시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티켓가격: R석 30,000원/ S석 20,000원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11
출연진: 유승진 최명현 이민영 최재혁 박정태 김준일 양진형 이바다 한선진 송예슬 이설아 이아영 이슬기
스텝: 원작 안소니 버제스/ 안무 및 각색 김남식/ 조안무 이설아/ 연출 이고은/ 대본 염진솔 유민지/ 미술 김에스더 김남식/ 무대디자인 김남식/ 영상디자인 정호영/ 조명감독 하종기/ 무대감독 정승재/ 음악 김민철/ 의상 김소윤 김사랑/ 진행 문홍주/ 사진 송인호/ 영상기록 김정환/ 기획홍보 한지원 이온누리 김아름 홍동현
주최/주관: 주최 김남식&댄스트룹다/ 주관 공연기획 MCT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간) 춤과 사람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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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이해하기_원작소개

- 인권과 사회질서의 불안정한 균형에 관하여...

- 정부권력과 사회 안전망이 개인의 인권을 제약해도 되는가에 관하여...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음악 작곡가인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는 1962년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 소설보다 더 유명해진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의 영화는 1971년에 완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2005년에 소개되었다. 소설과 영화 속에 담겨진 인간과 그 시간, 그리고 국가와 사회라는 제도 속에서 나약한 인간의 실체와 여러 단상의 광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공 알렉스는 마약, 절도, 강간 등 온갖 악질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다. 어느 날 친구들과 절도를 저지르다 알렉스만 붙잡히게 된다.

감옥 안에서 일찍 석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에 국가적 실험인 '루도비코 요법'에 참여한다. 그 결과 알렉스는 폭력에 관한 모든 것에 고통을 느끼게 되고 교도소를 출소하게 된다. 출소 후, 알렉스는 자신의 피해자들에게 악행을 모두 돌려받는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규범이지만 개인으로 봤을 때, 곧 국가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선과 악의 경계는 과연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인가? 국가와 사회는 개인의 선악을 교화할 수 있는 것인가?


▶ 작품내용

“개인이 다수에 의해, 그 다수가 더 큰 조직인 국가에 의한

인간성 말살에 관한 이야기이며,

사회적 질서가 존재하는 곳과 그 질서의 파괴와 역행에 관한

남성들의 이야기를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주인공 알렉스를 포함한 출연자들의 인원은 수시로 변화하는 무대 환경과 줄거리에 연계하며 비정형적인 구성 양식을 나타낼 것이다.

작품구성의 핵심은 크게 3장면으로 구분하여 자조적이고, 대화체 형식의 춤이 나타날 것이다.

안무자는 외부환경에 의해 소각되듯 말살되는 인간 의지의 표상을 치밀하고 상징성이 넘치는 구성을 위주로 할 것이며, 인간의 자유의지와 폭력성, 그리고 극단적인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담아내려한다.

작품에 나타난 각각의 상황은 폭력의 희생자와 가해자, 그리고 그 당사자와 또 다른 제3의 피해자, 가해자가 되는 역설적인 화법의 구성을 핵심으로 하여 객석에 하나의 물음을 제시한다.

자, 이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프롤로그

- 불안과 평정사이...-

인간은 갈등의 존재이다.

인간은 흔들리는 존재이다.

모든 인간은 혼자가 아니다.

이들 모두의 인간은 바람과 고요 속에서 갈등한다.

고로, 인간은 불안한 존재이다.


제 1장 : 이제...

- 흔들리는 인상 -

극단적인 일탈행위가 벌어지는 뒷골목의 배경이다.

음습하고 차가운 공기 속에서 4명의 출연자(알렉스, 피트, 조지, 딤)가 유령처럼 등장한다. 일정한 조직체계(서열)가 느껴지는 대열과 걸음걸이 속에 현실적인 폭력묘사가 나타난다. 서열을 결정 하듯 수직 구도의 움직임이 주된 표현이다.

청소년기의 일탈된 폭력행위와 극단적인 욕망의 충족을 만드는 알렉스의 모습을 주된 Theme로 한다.


제 2장 : 어떻게 될까?

- 바람과 바람 -

< 6655321 x ? = 루도비코 요법>

폭력의 희생자와 가해자간의 미묘한 변화 그리고 배신과 또 다른 폭력의 실체를 느끼게 되는 알렉스. 친구들의 배신으로 인해 상황은 또 다른 폭력의 실체가 주인공에게 찾아온다. 앞장에서의 미묘한 갈등이 이 장면에서는 표면화된 상태에서 3:1 이라는 구조적

날카로운 패턴의 동작 선이 나타난다. 감옥에 갇히게 된 알렉스와 동료 죄수들과의 심리적, 신체적, 물리적, 폭력의 양상이 나타난다.

이어 자신의 실체를 가두어 버리듯 알렉스는 자신만의 세계 속에 자리한다.

“루도비코 요법”에 의해 더 큰 사회적 희생양이 된 알렉스의 주 theme의 장이다.


제 3장 : 자, 이제는 어떻게 될까?

- 그 시간에 서서...-

금속성의 삶이 펼쳐진다.

희생양이 된 알렉스. 교도소를 벗어난다.

침울하고 무기력하다.

다시 만나게 된 친구들 3명. 목적이 없는 시간들...

우유와 모차르트 symphony No.38 늙은 할아버지와의 조우.

또 다시 시작되는 폭력 속에 떠오르는 잔상 - 울부짖듯이 웅크리지만 소리 없는 알렉스. 구토하듯 이리저리 정신없이 움직인다.

빌리보이 (상대방조직. 우두머리)와 세친구의 배신감 속의 알렉스는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떠올린다.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태엽을 감는 손, 알렉스는 시간의 전부를 떠올린다.

아! 지나간 시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필로그: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

그리고

- 인간은 인간에게...?


▶ 안무가 김남식 소개


학력 1992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졸업

2005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용학박사학위 취득

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

Dance Troupe-Da.예술감독

무용학 박사

(사) 한국무용협회 기획총괄부장

무용전문지 월간) 춤과 사람들 편집위원

수상 2013 대한민국무용대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솔로&듀엣부문)

1997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 (한국무대전문인협회)

1999 제19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해외 연수특전수혜)

1993 제27회 전국신인무용콩쿨 대상 (병역특례자선정)

저서 춤을 타고 세계로(공저) _ 도서출판 푸른 미디어 (2001)

21세기의 현대 춤을 읽다 _ 한국학술정보 (2007)

한국적 이미지탐구(공저) _ 도서출판 푸른미디어 (2010)


[주요안무작]

<살로메2011> <그림자, 나, 그리고 허기진 의자, 차가운 꽃>

<기다리지 않는다> <백수, 광부의 처> <태양의 돌> 외

1992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세계 20개국 80여 도시에서의 해외공연을 통하여 10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안무하였다.

창의적인 무대연출 기법과 함께 인간움직임의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가 이다.

2015년 세계적인 예술행사인 2015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초청된 한호 작가의 작품 <영원의 빛 - 동상이몽>의 그랜드 오프닝 퍼포먼스에 안무와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지금까지 국내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들 (서울시립 무용단 - 백조의 호수, 서울 예술단 - 오르페오, 대구 시립무용단 - 불편한 조율)과의 협업을 진행하였다.


▶ 단체소개_ 김남식 & Dance Troupe_Da

2005년 “대중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전환” 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Dance Troupe – Da>가 결성되었다. 창단 후, 무용작품 상연의 일반적인 극장환경을 탈피하여 기존의 미술관(가나아트센터, 한가람미술관 등)과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한 실험적인 공간 해석위주의 작업을 진행하였다.

세계적인 문학작품(살로메, 지킬 & 하이드, 태양의 돌, 시계태엽오렌지)와 회화적인 소재(반 고흐, 프란시스 베이컨, 마크 로스코, 말레비치 등의 작품)를 움직임으로 재해석 한 경험과 함께 기존의 무용단체들과 차별화 된 예술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5년 4월, 한국 최초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전시회에 초청되어 주제공연(Red Room)을 하였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멕시코에 초청되었으며 2015년 8월 Mexico San Luis Potosi에서 진행된 제35회 릴라 로페스 국제무용축제(35th Festival Internacional De Danza Contemporanea _ Lila Lopez)에 초청되어 작품 <태양의 돌>과 <붉은 방>을 공연하여 Teatro de la paz 극장의 1850석의 객석을 이틀 동안 전석 매진시켰다.

▶ 단체연혁

2006 가나아트센터 후원 김남식의 「두 번째 성질」 안무 _ 가나아트센터

2007 일본, 동경 아고라 극장 초청 「멀리 있는 시선」 안무 _ 일본 도쿄

2007 에콰도르, 세계여성의 날 기념 축제 「타인의 창」 안무 _ 국립 에콰도르 대극장

2007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뜨락축제 「느슨한 충돌」 안무 _ 세종야외무대

2007 “신나는 예술여행 지역순회공연” 「어딘가에..」 안무 _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

2007 서울예술단 주최 댄스 뮤지컬 「오르페오」 조안무 _ 유니버설아트센터

2007 국민일보 갤러리 주최 「차가운 균형」 안무 _ 여의도 국민일보 갤러리

2008 현대춤작가 12인전 「기다리지 않는다」 안무 _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2008 가림다 댄스 컴퍼니 창작공연「사랑해도 될까요?」안무 _ 호암아트홀

2009 꿈꾸는 문화열차 참가공연 「움직이는 그림-해바라기」 안무

2010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 안무 _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0 서울예술단 정기공연 「뒤 돌아보는 사랑 –오르페오」 안무 _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20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 (Casa dela danza(무용의집) 주최)

2011 가림다 댄스 컴퍼니 정기공연 「그림자, 나, 그리고 허기진 의자」안무 _ 서강대 메리홀

201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살로메2011」 안무 _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012 신인 작가전 초청 「someday」 안무 _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12 춤을 그리다! 「차가운 꽃-한량무의 변용」안무 _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12 제5회 국제 무용수&안무가 레지던스 페스티벌 참가 안무

「confetion of 1 and 1/2」 _ 싱가폴 UCC홀 대극장

2012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개막 축하 공연 「귀여운 악마들의 난장 안무

2012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축제 초청 공연 작품 「1과 1/2의 고백 안무 및 참가

2013 현대춤작가 12인전 「거위와 나, 그리고 늙은 꿈」안무 _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013 대구 시립현대무용단 정기공연 “M-members,남자라는 이유로..“

「불편한 고백」 안무 _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2014 「고백-누군가와 누군가들에게 전하는...」 안무 _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4 한국남성무용포럼 주최 춤 이미지 만들기 「껍질의 방ver-1-균형」 안무

_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2015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 「영원한 빛 - 동상이몽」 _ 이탈리아 베니스 팔라죠 뱀브

2015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전시회> 「붉은 방」 _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5 제35회 릴라 로페스 국제무용축제 폐막공연 및 단독공연 「태양의 돌」

「붉은 방」외 _ Mexico San luis Potosi Teatro De la Paz

2016 페스티벌 San luis In Mexico「시계태엽 오렌지」 _ Teatro De la Paz

2016 지구촌 영화제 개막 초청공연「시계태엽 오렌지-외전」 _ 한강 세빛섬 무대

▶ REVIEW

동명소설 <시계태엽 오렌지>를 원작으로 특유의 안무색인 시각예술과 춤의 융합을 더욱 강조했다. - 김남식은 소설의 서사를 고정시킨 채 영화의 시각적 해석을 더해 프로시니엄 무대의 특성 위에 제 3단계의 <시계태엽 오렌지>, 즉 상징과 암시의 이미지들로 작품을 채워냈다.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구체적 요소들이나, 주인공 내면의 변화에 따른 다른 그림을 보여주는 철제 구조물 등은 김남식의 해석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도구들이다. 이러한 무대미술의 감각적 상징이 좋은 해석 능력을 보여주고 인간의 정신세계와 권력이라는 무형의 소재와 그것들의 변화, 다각적 해석을 관객에게 제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춤의 시도이기에 값지다. 안무가라는 단어에 그의 작업범위를 다 담아내기 힘들만큼 다원적 작품세계를 가진 김남식의 차기작이 어떤 흥미로운 소재에서 탄생될지 기대해본다.

2016. 1 춤과사람들 무용평론가 김예림

  • 댄스
  • otr 실장(kim***)
  • 2017/01/05
  • 시계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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