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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 카푸치노]2017.09.05

 내용

예술공간 서울에서 알파치노 카푸치노를 한다기에 갔습니다.

연극은 예전부터 공연되어 온 이력이 있는 작품이네요.


두 남자는 한 여자랑 번갈아가면서 잠자리를 했었습니다.


둘은 그녀를 사랑했었었죠.


그녀가 군대에 간 둘을 찾아 와 바구니에 담긴 아기를 '너네 애인데 아빠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키워,난 안 키울거야'하며 건네곤 재빨리 사라지는 바람에 군대에서부터 아기를 키워온 사이입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다가 번번이 실패한 아빠 1,무명 배우로서 작품도 안 들어오는 아빠 2.


둘이 열심히 키워 온 초등학생 남자 아이 마루.




그리고 둘을 불쑥 찾아 온 그녀.




남자 둘의 대화를 들어 보면 참 뻔뻔하기도 한 성격의 친구와 참고 지켜 보는 성격의 친구가 상반되지만,


그렇게 어울려 살아 온 긴 시간이 흔적처럼 남아 있다 생각되네요.


현실적으로는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 건 유전자 감식을 해서라도 내 아이인지를 알아 볼테고,


같은 여자를 공유했다는 사실에 불쾌해하며 둘의 사이는 멀어질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극의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민폐캐릭터를 그려 놔서 마음속에 신경질이 자라더라구요.


ㅎ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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