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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야채가게 출연진 .

“행복은 마음가짐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 공연을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희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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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공연 ‘총각네 야채가게’ 보러오세요

“행복은 마음가짐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 공연을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희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좌측부터) 육현욱, 김민건, 민우혁, 나종찬, 이후림, 김태훈
(뒤쪽) 양미경, 허은미

이태성 역의 김태훈, 박민석 역의 민우혁, 손지환 역의 나종찬, 최윤민 역의 육현욱, 박철진 역의 이후림 그리고 멀티걸 역의 양미경, 허은미 씨까지 전 출연진이 공연을 끝낸 후 OTR 독자들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젊은 사장역을 맡은 배우 김태훈은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공연도 좋지만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특히 김태훈은 남성 관객들이 많이 보러와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각네 야채가게가 미남을 캐스팅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미남들이 캐스팅됐다”며“하지만 여성관객보다 남자관객들이 보다 우리 공연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자관객분들이 더 많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가 다섯 남자들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만큼 남성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다는 이야기다.


(좌측부터) 나종찬, 이후림, 김태훈

그러나 인터뷰 내내 다섯 남자들의 이야기보다 미모가 눈에 들어올 정도로 눈이 부신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특히 지환역의 나종찬과 철진역의 이후림 씨는 훤칠한 키와 조막만한 얼굴, 눈부신 피부까지 웬만한 연예인보다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사실 이후림씨는 모델이다. 현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이후림씨가 뮤지컬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연기에 대한 열망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연기가 너무 하고싶었던 차에 총각네 야채가게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막내 철진역할이 딱 내 처지와 비슷해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델이라는 후광을 이용하지 않고 정식으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따낸 역할인만큼 더 애착이 컸다는 설명이다.

키 순으로는 일등이지만 가장 어린 지환역의 나종찬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첫 뮤지컬 도전이다. 그는 “기존 공연과 다르게 스토리를 각색한 이번 공연의 흐름상 지환 역에 큰 무게중심이 쏠려 있는데 첫 무대 도전이 부담스러웠지만 같은 첫 도전인 이후림과 서로 도와주며 무대에 대한 중압감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극에서 가장 밝고 눈에 띄는 캐릭터인 윤민역을 맡은 육현욱은 “마지막 공연까지 도전을 거듭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실수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게 청춘이다. 살아가면서 실수해도 괜찮으니 우리를 보러와서 실제 실수하는 모습도 보고, 실수하면 어떠냐 공감하고 한바탕 웃고 울며 기분좋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민우혁, 나종찬

역시 무대에서보다 실제 보니 더욱 빛을 발하는 외모를 뽐내고 있는 민석역의 민후혁은 “총각네 야채가게에 총각이 아닌 유부남이 있어 의아해하는 관객도 있겠지만 초연때 20~30대로 표현됐던 역할이 30대 후반의 가정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부남 기러기 아빠로 변경됐다. 실제 주변에서 기러기아빠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좌측부터) 육현욱, 김민건

이어 그는 “직장에서도 실패하고 이혼 당하기도 하지만 넘어지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민석을 보고 도전과 희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월 1일까지 공연한다.

총각네 야채가게 출연자들은 “한해의 마무리를 총각네 야채가게와 함께 하며 2015년의 희망찬 계획을 세워보셨으면 한다”고 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소망이 출연진들의 소망과 더불어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linda25@naver.com)

  • 인터뷰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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