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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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스토리

기간: 2017/11/21~2017/11/21
시간: 화요일 오후 3시, 7시
장소: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
문의:  010-5138-2675

주소: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320
배우: Acting of performer : Daisuke, 김상현, 김찬수, 마용한, 강한구, 김흥남, 민미홍 / Music performance : Sato yukie, 정신혜
스태프: 연출 : 김탄일, 음악감독 : 이동호, 제작 ‧ 기획 : 서정식, 최수진, 안무 : 최병로, 움직임 : 이정훈, 구성 : 오태영, 김성철, 음향・조명 : 현용호
제작: 극단 연천
후원: 연천군,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정보

줄 타는 광대 - 재인(才人:재주가 있는 사람)의 슬픈 전설 ……

재인 집안에 매년 돌아오는 선조의 기일 ……

재인의 자손이 줄타기를 성공해야 마을의 액운을 막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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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에 대하여


재인폭포는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중 하나로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이다. 연천7경중 으뜸가는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는 하얀 물살과 그 아래 에메랄드빛으로 펼쳐진 소(沼)는 보는 순간 마음을 사로잡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연천을 굽이쳐 돌아가는 한탄강은 약 27만 년 전 분출된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지형으로 곳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그중 재인폭포는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비견되곤 한다.


신비로우면서도 아찔하게 느껴지는 협곡을 조망하기에도 그만이다. 27m 높이의 전망대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가면 Y자 형태의 협곡이 이어진다. 계단을 내려서면서부터 폭포가 가까이 보이기 때문에 그 장관에 시선을 빼앗겨 발을 헛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현무암을 뚫고 자라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협곡 끝에 신비로운 자태의 재인폭포가 자리했다. 높이 약 18m의 폭포수가 너비 30m, 길이 100m의 소 위로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하얀 물줄기와 에메랄드빛 소가 빚어내는 색의 조화가 거대한 동굴처럼 파인 현무암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재인폭포는 원래 평지였던 곳이 갑자기 움푹 내려앉으며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폭포를 이루게 되었다. 폭포는 지금도 보이지 않게 변화하는 중이다. 폭포의 물살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를 조금씩 침식시켜 나갔고, 폭포도 조금씩 뒤로 물러앉게 되었다. 현재의 위치는 강변에서 350m 정도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변화는 자연의 순리다.


재인폭포에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인근 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광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줄을 타는 재인이었던 남편과 아름다운 아내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마을 원님이 재인폭포에서 줄을 타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광대의 아내에게 흑심을 품은 원님의 계략이었다. 줄을 타던 남편은 원님이 줄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폭포 아래로 떨어져 숨을 거두었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 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어버리고 자결한다. 그 후로 사람들은 이 마을을 ‘코문리’라 부르게 되었고, 현재의 고문리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문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전설과는 또 다르다. 폭포 아래에서 놀며 자신의 재주를 자랑하던 재인이 사람들과 내기를 했다. “양쪽 절벽에 외줄을 묶어 내가 능히 지나갈 수 있소.”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아내를 내기에 걸었다. 재인이 쾌재를 부르며 호기롭게 줄을 타자 아내를 빼앗기게 된 사람들이 줄을 끊어버렸다. 흑심을 품었던 재인은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 후로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재인폭포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광대 재인과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자료제공 : 연천군청 http://tour.yeoncheon.go.kr/)



줄거리(Synopsis)


프롤로그

달빛 그늘 아래 중년의 남성과 아름다운 여성이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들은 무슨 관계이며,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지 …….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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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광대의 자손들이 가업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재주를 연마하고 있다. 광대인 재인의 가족은 아버지, 삼촌, 장남, 둘째아들, 셋째아들, 그리고 재주를 배우기 위해 집안의 식구가 된 수련녀가 함께 살고 있다. 재인의 집안의 가업은 매년 선조의 기일에 재인폭포 아래에서 줄타기를 성공하는 것이다. 집안의 장남이 줄타기를 성공할 경우 마을의 액운이 사라지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집안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다다른 장남은 가업인 줄타기를 두려워 한다. 가족들은 집안의 장남이 줄을 타지 못했을 경우에 마을에 액운이 있을 것에 대한 염려가 생기고, 또한 가족의 명분을 지키지 못할 것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가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통함과 아들에 대한 애처로운 감정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보이게 된다.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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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장남이 줄타기에 지나친 두려움으로 인해 가업이 이어가지 못할 것을 염려한 삼촌은 장남에게 다짜고짜 줄을 타지 못하는 이유를 다그치듯 묻는다. 삼촌은 뜻밖의 대답을 장남으로부터 듣게 된다.

가족들은 장남의 줄타기 성공을 위해 “특별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다.

장남은 가족의 도움으로 줄타기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게 된다.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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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의 줄타기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 되었으나, 더 큰 과제는 줄타기를 선조의 기일날 성공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아버지와 수련녀에 대한 증폭되는 의미심장한 상황!

수련녀를 염모하는 막내아들!

아버지와 수련녀의 알 수 없는 만남의 장면!


수련녀와 막내아들의 풋풋한 사랑은 달빛그늘 아래에서 알콩달콩 이루어 지는데, 이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머릿속에 옛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아버지와 수련녀의 어머니와의 사연이 그림으로 펼쳐지게 된다.

“재인의 장남이었던 한 청년은 마을의 무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재인(才人)과 무녀는 혼인을 기약하지만, 장남의 삶의 과업인 줄타기를 성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던 중 무녀는 ‘무녀가 줄을 타는 자와 연분이 생기면 신성한 의식에 액운이 찾아와 그 재인이 줄타기를 실패하거나, 줄타는 재인, 광대가 목숨을 잃을 수 도 있다.’ 는 말을 듣게 되고 사랑하는 연인을 뒤로 하고 마을을 떠나게 된다.”

청년 시절 아버지와 무녀의 사랑, 떠나간 무녀, 세월이 흐른 뒤 찾아온 수련녀!

수련녀는 옛 무녀의 딸이었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돌아가시고 다시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따라 어머니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제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청년이 아닌 아버지는 집안의 과업에 액운이 생길 것이 염려가 되고 자신의 옛 연인의 딸, 수련녀와 막내아들의 사랑은 쉽게 허락이 되지 않는다.


장남은 줄타기 수련에 박차를 가하고……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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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줄타기를 성공해야 하는 선조의 기일 날 아침!

삼촌과 장남, 둘째는 제(祭)를 준비하기에 분주하다. 그때 아버지와 수련녀, 막내아들이 들어오는데, 수련녀와 막내아들의 손은 꼭 붙잡고 있다. 가족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아버지는 마침내 막내아들과 수련녀의 사랑을 허락한 것이다. 단 장남이 줄타기 의식을 성공해야만 둘이 축복 될 수 있음을 선포하고 장남의 줄타기 의식은 거행된다.


재인(才人)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과업을 장남은 아슬아슬하지만 성공하게 되고, 막내아들과 수련녀도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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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6
  • 퍼포먼스,재인스토리,재인,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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