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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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funication(Deaf+Cumunication)

기간: 2017/11/03~2017/11/04
시간: 금 8시, 토 5시
장소: SAC아트홀
문의: 010-3129-4243
가격: 전석 20,000원 ◈ 관람연령: 7세 이상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151-7
배우: 이명은, 이윤지, 민경림, 박가리비, 이영실, 신솜이, 박재혁, 조현상
제작: ◈ 제작/기획: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 댄스
후원: 서울특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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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무용이라는 장르도 재미있을 수 있고,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관계 되어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2017년 기획공연 <Deafunication> 또한 ‘무용 공연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에서 찾은 소재를 통해 유머러스하지만 그 이면엔 풍자가 있는 블랙코미디와 같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작품소개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꿔 놓았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좋은 것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하던 SNS가 그 것을 자랑하기 위해 좋은 것을 찾아다니기 시작했고, 오래된 친구의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걸어 수화기를 통해 들리던 연결음 소리에 설렜던 것에서 누가 보낸 지도 모를 몇 글자의 문자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편해지고, 붐비는 환승역 안에서 두리번거리며 내가 갈 곳을 찾아 헤매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만 환하게 비춰지며 뒤뚱거리며 걷는 말 못하는 좀비들로 가득 차버렸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우리의 생활을 지배 당해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자리 잡은 ‘고요함’. 그 속에서 무심한 소통을 하고 있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 두 작품 <Into the Silence>와 <Pin Drop: Can hear a pin drop>을 무대에 올린다. 처음 선보이는 두 작품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다른 이미지와 표현법을 통해 그려낸다.


Program 1

Pin Drop: Can hear a pin drop

귀를 닫고 초점이 한 곳에 고정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정처 없이 시끄러운 가짜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스스로 경주마처럼 눈가리개를 차고 좁은 세상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하며 현실과는 점점 거리를 두며 살아간다. 바늘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고요해진 현실 속에서 시끄러운 가짜 세상에 빠져 서로에게 무심한 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Program 2

Into the Silence

‘고요함’이란 단어가 요즘에는 와 닿지 않을 만큼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하는 것들이 사방에 놓여 있다. 손쉽게 돌아가는 세상의 소식을 접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안부를 물을 수 있게 되었고, 잠시도 쉬지 않고 쏟아지는 자극에 샤워를 하고 있다. 내가 그것을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 편리함에 중독되어 사람들의 따뜻한 소리가 사라지고, 웃음 가득 했던 놀이터는 비어져 황색 옷을 입기 시작하고, 전에 없던 표지판들이 이곳저곳에 자리 잡았다.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작은 물체에 귀를 기울인 채 들리지 않는 소음만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스스로 걸어 들어가 살아가고 있다.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잃으며, 잊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어두운 고요함에 대하여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만의 움직임의 이미지로 추상화 시킨 작품이다.

  • 댄스
  • otr 실장(kim***)
  • 2017/10/12
  • SAC아트홀

 공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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