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광고

맥베스

기간: 2019/07/17~2019/07/26
시간: 평일 8시 주말 4시
장소: 극장 동국
문의: 010 4338 2784
가격: 30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9
배우: 이상희, 황민영
주최/주관: 주최 서울문화재단 주관 극단 초인

 정보

Press Release
제 2회 극장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 2019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One Man Show MacBeth(원맨쇼 맥베스/피지컬 씨어터)

세익스피어의 위대한 비극 <맥베스>
실패한 영웅 ‘맥베스’에게 사로잡힌 한 무명배우가 연주하는 뒤틀린 욕망의 변주곡
-인간의 존엄성을 도덕적, 사회적 가치로 판단할 수 있는가? 이 세상은 영원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그래서 욕망은 비틀릴 수밖에 없다.
“꺼져라, 꺼져! 죄의식은 사치일 뿐이다.”

<줄거리>
하늘을 날고 싶었지만 도저히 날아오를 수 없었던 무명배우는 혼신의 힘을 다해 맥베스의 욕망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왕을 죽이고 왕이 된 장군 맥베스.
뜨거운 욕망 뒤에 이어지는 죄의식과 두려움과 파멸의 이야기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각의 링을 종횡무진 달리며, 맥베스와 함께 욕망하고 절망하고 분노하는 무명배우.
어느새 맥베스와 혼연일체가 된 무명배우는 죽음의 전투를 앞두고 이렇게 외친다.

“어느 날 꽃이 내게 말했다.
내게 고마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들을 위해 피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내 욕망의 꽃을 피웠을 뿐이다.
어느 날 산이 내게 말했다.
어리석은 인간들아, 내게 고마워하지 마라!
나는 단 한번도 너희들을 위해 존재한 적이 없다.
나는 내 욕망을 위해,
내 뱃속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용암이 솟구쳐오를 그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세익스피어’>

영국 최고의 극작가 세익스피어는 1564년 태어나 52세인 1616년 사망했다. 1590년부터 1613년까지 24년간 본격적으로 집필하여, 현재 38편의 희곡과 몇 권의 시집 및 소네트집이 전해진다. 초기에는 주로 사극과 낭만 희극을, 이후 대표작인 비극의 시기를 거쳐 말년에는 화해의 경지를 보여주는 로맨스극을 주로 집필하였다.

《리처드 2세》 《헨리 4세》 《헨리 5세》《헨리 6세》 《리처드 3세》는 1398~1485년의 영국 역사를 다룬 8부작으로 볼 수 있다. 봉건적 질서가 내부붕괴를 일으키면서 골육상쟁이 유발되는 처참한 피의 역사, 유혈과 찬탈의 연쇄적 과정이 젊은 극작가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비치고 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The Taming of the Shrew》《베로나의 두 신사》 《사랑의 헛수고》 《한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夜)》 등은 낭만희극으로,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서정적 분위기와 재담(才談)·익살·해학 등 희극 고유의 요소를 두루 섭렵하며 인간성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공감을 얻어냈다. 그러나 그의 작품세계가 확대와 깊이를 더한 것은 역사극과 낭만 희극을 쓰고 난 뒤, 비극 작품을 쓰면서부터다. 1600∼1608년 그는 대표작인 4대 비극, 3편의 로마 사극, 그리고 희극의 형식을 취했지만, 이전 희극과는 달리 암울한 색조가 짙은 문제희극(問題喜劇) 3편을 써냈다.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쓴 《햄릿 Hamlet》은 복수비극으로, 사색과 행동, 진실과 허위, 양심과 결단, 신념과 회의의 틈바구니에서 삶을 초극해 보려는 한 왕자의 모습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제시되고 있다.
두 번째 작품 《오셀로 Othello》는 부하의 간계(奸計) 때문에 아내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무참히 허물어지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다.
세 번째 작품 《리어왕 King Lear》은 혈육간 유대의 파괴가 우주적 질서의 붕괴로 확대되는 과정을 그린 비극으로 인간의 선·악의 문제가 이처럼 근원적 차원에서 다뤄진 작품은 좀처럼 찾기 힘들며, 또한 삶이 원초적으로 비극을 내포하고 있음을 조명(照明)한 경우도 드물다.

세익스피어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인 《맥베스 Macbeth》는 권력의 야망에 이끌린 장군 ‘맥베스’의 왕위찬탈의 과정과 그것이 초래한 비극적 결말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정치적 욕망의 경위가 아니라 한 인간의 양심과 영혼의 절대적 붕괴라는 명제를 집중적으로 다뤘기 때문에 주인공 맥베스가 비록 악행을 저질렀지만, 우리는 그에게 연민과 공감을 넘어 경외의 마음마저 느끼게 된다.

<극단 초인 소개>
2003년 창단이후, 초인은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언어 찾기에 매진해왔다. 초인은 2006년~2008년 무언극 <기차>와 무언극 <선녀와 나무꾼>으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자력으로 티켓판매율 상위 5%이내에 3년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후 십여 년간 움직임을 활용한 음악극, 영상과의 융복합 시도 등 다양한 장르 연극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창작하였다.
특히, <스프레이>와 <눈 뜬 자들의 도시>, <특급호텔>은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와 해외에서 공히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스프레이>는 <원맨쇼 맥베스>와 함께 올해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으로 에든버러에서 가장 명망 높은 4대 극장으로 손꼽히며 작품 선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어셈블리 극장의 초청을 받아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초인은 <유리동물원><게르니까><기찻길><빅토리아스테이션><세자매><곰> 등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한국 서울 공연 : 공연장–대학로 극장 동국
– 2019년 7월 17일(수) ~ 26일(금) / 평일 20시, 주말 16시
■ 영국 에든버러 공연 : 공연장-C South Main
– 2019년 8월 1일 ~ 26일 오후 6시55분 (쉬는 날 없음)

<예매처 : 인터파크/예스24>
<티켓가격 : 일반30,000원, 직장인20,000원, 학생&노인&장애인15,000원, 협회원&예술인10,000원>
<단체관람 문의전화 : 극단 초인 02-929-6417>
  • 연극
  • 이동인
  • 2019/07/07
  • #맥베스 #극단초인 #1인극 #동국

 공연 장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