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클래식판타지아] – ‘Carnival of Music’ 동물의 사육제

▶ 충무아트센터 클래식 레퍼토리_7.28(화)

▶ 클래식 대중화 이끈 금난새 해설,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는 오는 28일(화) <클래식판타지아> 2020년 시즌의 첫 무대를 연다.
 
<클래식판타지아>는 지난 2012년에 <해피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민 대상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앞장서왔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하며 충무아트센터 클래식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 Saens. 1835~1921)의 대표곡 ‘동물의 사육제(The Carnival Of The Animals)’로 1886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카니발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4곡의 짧은 소품으로 구성돼 여러 동물들의 생태를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하모니카, 피아노 등 솔로 연주자들의 연주에 금난새의 해설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1곡을 연주하며 김기경(피아노), 연지형(피아노), 유재아(플루트), 이윤석(하모니카), 김가빈(마림바)이 협연한다.
 
윤진호 충무아트센터 사장은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이번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발열감지 카메라 설치와 마스크 쓰기, 객석간 거리두기로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래식판타지아>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이라면 3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문의 2230-6601)
● 공연개요
공연명
2020 금난새 클래식판타지아
일시
2020.7.28(화) 오후 8시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관람료
6,000원 / 서울시 중구 거주민 3,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출연
지휘 – 금난새 / 연주 –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 피아노 김기경, 피아노 연지형, 플루트 유재아, 하모니카 이윤석,
마림바 김가빈
소요시간
90분
공연문의
02-2230-6601
 
프로그램
 
1.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 Introduction et marche royale du Lion
<사자왕의 행진곡>은 백수의 왕의 위엄을 나타내는 호화로운 행진곡으로서 여기에 나오는 사자는 아프리카산 같이 느껴지다 낮은 현악기로 장대한 동양적인 멜로디가 나오고 사자의 포효소리가 들린다.
 
2. 수탉과 암탉 Poules st coqs 
<수탉과 암탉>은 다른 작곡가들과 달리 암수 두 닭을 모두 등장시킨다.
암탉은 클라리넷, 수탉은 피아노의 최고음으로 각각 암시하고 있다.
 
3. 야생마 Hemiones
<야생마>는 두 대의 피아노로만 연주된다.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의 분방한 움직임이 짧은 음표로 끊임없는 움직임과 화려한 느낌을 묘사한 곡이다.
 
4. 거북 Tortues
<거북이>는 제3번과는 정반대로 유유히 걷고 있다.
오펜바하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의 아리아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
 
5. 코끼리 L’elephant
<코끼리>는 매우 커다란 몸체를 느끼게 한다. 생상스는 해학적으로 이 코끼리가 왈츠 춤을 추게 한다.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중의 한 악구를 빌려 콘트라 베이스가 연주하게 한다.
 
6. 수족관 Aquarium
<수족관>은 깨끗하고 맑게 비치는 유리 상자 속에서 아름다운 고기가 기분 좋게 헤엄치는 관경을 피아노의 아르페지오로 물이 출렁임을 나타내며, 플루트와 바이올린으로 투명한 물을 그리며, 펠레스타로 작은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나타내 주고 있다.
 
7. 숲속의 뻐꾹새 Le coucou au fond des bois
<깊은 숲 속의 뻐꾹새>는 피아노의 코드가 깊은 산 속의 정적을 교묘하게 나타내고, 나무 사이를 미끄러져 나오는 클라리넷의 뻐꾹 소리는 극히 단순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8. 큰 새장 Voliere
<큰 새장>은 동물원에 있는 거대한 새장 속에 얼마인지 모를 많은 새가 다 같이 어울려 음악회를 하는 듯하다.
 
9. 화석 Fossiles
<화석>에서는 몇 백년간이나 지하에 묻혀 있는 화석을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실로폰으로 <죽음의 무도>를 연주하는데 프랑스 민요를 사용하고 있다.
 
10. 백조 Le cygne
<백조>는 첼로의 독주용으로도 편곡된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조용한 호수의 위를 소리도 없이 미끄러져 가는 백조의 우아하고 깨끗한 모습을 눈앞에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명곡이다.
 
11. 피날레 Final
<피날레>는 대단원을 내리는 곡으로 지금까지의 동물들이 등장하면서 동물의 사육제가 벌어지는 곡이다. 생상스는 여기서도 오펜바하의 피날레를 빌려 쓰고 있다.
회원님의 선택!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