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의 인문학 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슈필라움 Spielraum]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는 
실존의 공간 ‘슈필라움(Spielraum)’*을 찾았을까? 

김정운, 슈베르트를 말하다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2020년 연말, 김정운 작가의 명강의와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Winterreise)’를 만난다. 12월 27일(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일 유쾌한 통찰과 다정한 음악이 있는 김정운 인문학 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슈필라움’으로 초대한다.
날카롭고 깊이 있는 심리학 이론을 즐거운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운 작가를 책이 아닌 공연장에서 직접 만난다. 독일 유학시절, 그는 견딜 수 없는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 나그네’를 듣고 크게 위로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슈베르트를 흉내 내어, 파마도 하고 동그란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쑥스럽게 고백한다.
김정운 작가는 수년 전부터 여수 남쪽 섬의 ‘미역창고’를 ‘美力創考’로 개조해서 글 쓰고, 그림 그리며 혼자 살고 있다. 물론 클래식 음악은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의 자발적 고독을 동반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슈필라움>에서 그는 슈베르트 ‘겨울나그네’에 관한 문화심리학적 성찰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행복의 조건 ‘슈필라움(Spielraum)’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 ‘놀이(Spiel)’와 ‘공간(Raum)’의 합성어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율의 심리적, 물리적 공간’을 뜻합니다. 
바리톤 김기훈, 피아니스트 문재원 그리고 콰르텟 제이, 겨울나그네를 연주하다.
“내가 사랑을 노래하려고 할 때마다, 사랑은 고통이 되었고, 
고통을 노래하려고 하면, 고통은 사랑이 되었다.” – 슈베르트 
새롭게 시도되는 김정운의 인문학 콘서트는 김정운 작가가 이해하기 쉽게 번역, 해설한 겨울나그네의 가사를 따라 바리톤 김기훈과 피아니스트 문재원, 콰르텟 제이의 연주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들려준다. 바리톤 김기훈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 성악 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 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탄탄한 실력의 바리톤입니다. 김기훈과 호흡을 맞출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하노버 국립 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콰르텟 제이는 2019년 여수 ‘미역창고’에서 김정운 작가와 음악적 조우를 한 김정주, 허정인에 김소정, 유리슬이 합류해 2020년 결성된 콰르텟으로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2악장을 비롯, 겨울나그네 5번 보리수, 13번 우편마차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정운의 인문학 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슈필라움>은 서양 문화에서 가장 강렬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걸작으로 꼽히는 겨울나그네를 듣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2월 27일(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문의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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