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통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연결,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10일간 9,000여명의 관람객 방문, 온라인 라이브 방송 4,000여명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 얻어

경계 없는 장르 넘나들며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공감각적 경험 제공

11 7일부터 아트 스페이스에서 ‘파라다이스 아트랩+’ 아카이브 전시로 이어가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최성록 ‘Great Chain of Being’ 퍼포먼스 관람 모습]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인천광역시·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하는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0 PARADISE ART LAB FESTIVAL) 10일간의 페스티벌을 마치고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9,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방송관람 약 4,000여명까지 합하면 약 13,000여명이 참여한 성과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아시아문화원 이기표 원장 등 주요 문화예술 관계자도 방문해 행사를 빛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2019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는 1,000평 규모 스케일에 펼쳐진 10개의 작품을 통해 관객이 단순히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참여하고 느끼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여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색 쇼케이스라는 평을 받았다.

 

‘커넥트(CONNECT)’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연결’에 대해 주목했다.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통 방법과 과정을 통해 서로가 더욱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그 연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의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문준용, 양정욱, 우주+림희영, 이정인 크리에이션, 조영각, 최성록, Tacit Group, collective A, PROTOROOM/가나다순 정렬)은 기술을 통해 다채롭게 변주된 예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들의 자유로운 도전 정신과 기발한 아이디어는 인공지능, 증강현실(AR), 미디어 파사드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새로운 차원의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 이색 페스티벌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 방역과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 관람객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전시를 진행했으며,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활기를 불어 넣어준 페스티벌이라는 큰 의의를 가졌다. 특히 1,700여 평이라는 압도적 스케일의 공간과 대형의 디지털 인터렉티브의 설치 작품들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었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관람 모습]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폐막 후 문준용 작가는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많은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며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고, 우주+림희영 작가는 “아트랩을 준비한 지난 6개월동안 새롭게 도전하는 작품이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는데, 만족스러운 작품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영각 작가도 “좋은 기회를 통해 작업을 선보일 수 있어 좋았고, 작업에 대한 세대간의 차이가 있는 다양한 감상평들이 앞으로 작업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문준용 ‘Augmented Shadow – Inside’ 관람 모습]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아트랩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아트랩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융합 예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차별화된 향유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의 현재를 탐색하고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마련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예술 창ᆞ제작 지원 사업이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오는 11 7일부터 4개월 간 ‘파라다이스 아트랩+’로 아카이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트스페이스에서 양정욱, 최성록, 조영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다른 작품들은 영상으로 작가의 인터뷰와 함께 아카이빙 전시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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