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더픽션’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 공연예정
– 전세계 안방 1열에서 만나는 K-뮤지컬 온에어 마지막 작품
HJ컬쳐는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 뮤지컬 ‘더픽션(THE FICTION)’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려왔다.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 이은 두번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로 오는 12월 상하이에서 공연 예정이다. 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적인 중국 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작품 협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연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정의를 대변하는 살인마가 등장하는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이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게 한 담당 기자 ‘와이트 히스만’, 이 소설대로 살인이 일어나자 이에 대해 조사하는 형사 ‘휴 대커’가 나오는 3인극이다.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 전개방식으로 빠른 템포와 중독성 강한 락 비트의 뮤지컬 넘버는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작품의 메세지는 예상 가능한 살인 사건의 문제 해결이 아니다.
어둠속에 헤매이던 와이트에게 찾아온 그레이 작가의 소설 속 하나의 단어 한 문장이 와이트에게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었다는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로 서로를 위한 진실된 마음 그리고 용서와 화해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뮤지컬 ‘더픽션(THE FICTION)’은 개발과정이 주목할 만 하다.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며 매년 끊임 없는 작품개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2019년 한국관광공사 자막 지원작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객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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