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의 ‘아름다운 공생’ 공식 입장 표명!

허위 루머 유포로 인한 2차 피해 우려…

향후 근거 없는 오보를 보도할 경우 강경한 조치 단행!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아름다운 공생을 기억해 주길..

(*이미지=(상단)뮤지컬<빨래의 아름다운 공생, l 제공·출처 ㈜씨에이치 수박)
지난 8월 21일, 한국경제 연예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를 내보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전해지면서 공연 관계자들은 허위 루머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했다.
 
연극 배우들의 잇따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과정에서 한국경제 연예팀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시작은 연극 ‘빨래’였다. ‘빨래’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빨래’ 출연자에 이름을 올린 배우…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는 추측성 기사를 그대로 내보내 뮤지컬 ‘빨래’ 관객들을 불안하게 한 것은 물론 어려운 대학로 공연계 전체에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뮤지컬 ‘빨래’측은 ‘아름다운 공생’이라는 공식 입장문을 25일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8월 21일. 한국경제 연예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연계의 소식을 단 한번의 검증도 없이 허위 보도함에 따라 공연 관계자들은 루머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 뮤지컬 <빨래>가 지난 21일 금요일에 주말 양일 공연 취소를 감행한 것은 주말은 외출을 삼가 해달라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을 따르고 공연 관계자와 관객, 나아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였다. 이런 결정을 내린 시점에 한국경제의 무책임한 뉴스를 접하고 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다” 고 밝혔다.
 
이어 “공연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심각한 경제적 불황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공연계는 관객들과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빨래>를 비롯한 많은 공연이 중단되거나 조기 폐막을 감행하며 서로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공연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연을 감행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공연계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부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마치 진원지가 어느 한 배우나 특정 공연이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을 멈추고, 한국경제 연예팀에게 무책임한 보도에 대한 깊은 반성과 더불어 공연계에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된 허위 정보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에도 특정 배우 및 작품명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오보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경한 조치를 단행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에서 감염이 시작된 사례가 없었던 것은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과 공연계가 방역 수칙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린다. 끝으로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아름다운 공생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빨래>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의 조치는 조기에 적용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성명에 따라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다음은 뮤지컬 ‘빨래’ 입장문 전문.


아름다운 공생

 

안녕하세요. 뮤지컬 <빨래> 제작사 씨에이치 수박입니다.


지난 8월 21일. 한국경제 연예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연계의 소식을 단 한번의 검증도 없이 허위 보도함에 따라 공연 관계자들은 루머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연극배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경제 연예팀에서는 “시작은 연극 ‘빨래’였다”, “ ‘빨래’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됐고..”, ” ‘빨래’ 출연자에 이름을 올린 배우…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등의 추측성 기사를 보도하여 뮤지컬 <빨래> 관객들을 불안하게 한 것은 물론 어려운 대학로 공연계와 더불어 시민들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괴담을 유포했습니다.


뮤지컬 <빨래>가 지난 21일 금요일에 주말 양일 공연 취소를 감행한 것은 해당 공연 관계자 중 확진자 발생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발생해서가 아니며, 주말은 외출을 삼가 해달라는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을 따르고 공연 관계자와 관객, 나아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였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린 시점에 한국경제의 무책임한 뉴스를 접하고 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연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심각한 경제적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과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빨래>를 비롯한 많은 공연이 중단되거나 조기 폐막을 감행하며 서로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월 이후부터 얼어붙었던 극장가는 이제 겨우 멈추었던 공연을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했고 관객과 함께 갑갑했던 숨통을 조금씩 틔우고 있었습니다. 8월 15일 광화문 종교집회 이전까지 극장가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던 것은 관계자는 물론이고 관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공연계와 관객의 협조 속에서 만들어낸 아름다운 공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현재 공연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연을 감행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공연계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부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마치 진원지가 어느 한 배우나 특정 공연이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을 멈추십시오.

 

한국경제 연예팀에게 무책임한 보도에 대한 깊은 반성과 더불어 공연계에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빨래> 제작사 씨에이치 수박은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된 허위 정보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기사는 언론사에 요청하여 수정 보도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향후에도 특정 배우 및 작품명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오보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경한 조치를 단행할 것입니다.

 

공연장에서 감염이 시작된 사례가 없었던 것은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과 공연계가 방역 수칙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아름다운 공생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뮤지컬 <빨래> 제작사 씨에치 수박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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