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예술축제 20년 성인식,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9월 4일 개막

코로나19 대비 모든 공연 100% 사전예약제로 즐기기

점빵연극제, 로컬스토리 등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극복

○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고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제20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축제20년을 맞이하여 ‘마이웨이My Way’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목포유달예술타운, 산정언덕길, 연동육거리 등 목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순수민간예술축제로서 올해 20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체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한다.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00% 예약제,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운영된다.
 
○ 올해는 축제 20년을 맞이하여 개막판열음, 목포로컬스토리, 점빵연극제, 20년 기념전시, 축제포럼, 프리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축제 20년을 기념하는 개막은 참신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개막무대에 런닝머신을 올려놓고 목포시민 10명이 릴레이 마라톤으로 20km를 달리는 동시에 축하공연을 다채롭게 연다. 한국 전통연희의 최고로 손꼽히는 천하제일 탈공작소의 탈놀이, 경남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루의 솟대쟁이놀이, 프로젝트날다의 공중퍼포먼스 등이 초청되어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선경진댄스스포츠, 줌마댄스, 난타, 어린이사물공연 등 20년 성인식에 시민이 공연으로 응원하고 축하한다.
 
○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점빵연극제”는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를 차지할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는 킬러 콘텐츠이다. 점빵연극제는 남교동, 북교동 일대에 있는 수문로의 상가를 빌려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꽃집, 포차, 카페, 미용실 등 작은 상가 안에서 마임, 마술, 인형극, 연극, 콘서트 공연이 열린다.
 
○ ‘목포로컬스토리’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인기와 목포정체성을 살리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축제의 메인행사급으로 설계하여 산정언덕로, 연동육거리, 목포진거리, 유달산부광상회, 목포공생원 5곳에서 분산개최 된다.
삶의 애환을 상징하는 비탈진 산길인 산정언덕로에서는 풍물놀이, 공중퍼포먼스, 판소리, 시낭송, 마임 등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7~80년대 서민들의 골목으로 북적였던 연동육거리에서는 탈춤, 마임, 북놀이, 콘서트, 프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유달산대반동마을 부광상회에서는 김경완 문화인류학자 진행으로 토크콘서트, 마임, 살풀이 등으로 함께 한다. 목포역사의 뿌리를 자랑하는 목포진거리에서는 600여년전 목포수군들의 순라행렬을 재현하고 사자놀이, 무예, 댄스 등이 어우러진다. 목포공생원에서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 3천여명의 고아들을 길러낸 윤학자 여사의 일대기를 시민이 직접 출연하여 야외극으로 꾸민다.
 
○ 한국축제감독회의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축제현장포럼이 코로나 시대에 눈길을 끈다. 포럼에는 “뉴 노멀 시대 축제의 미래, 미래의 축제”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축제의 활로를 고민하고 있는 축제감독들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뉴 노멀시대의 축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윤성진 한강몽땅축제 총감독이 포럼을 이끌며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 주재연 서울궁중문화축전 총감독, 윤종연 서울거리예술축제 예술감독, 조정국 강감찬축제 총감독이 발제하고 인재진 자라섬제즈페스티벌 총감독, 조형제 서울김장문화제 총감독 등 한국의 축제 감독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 한편,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2015년 문광부 주최 ‘대표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어 최우수축제 등급을 받았으며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었다. 순수민간예술단체가 만든 축제가 선정되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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