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La Capricieuse:변덕스러운 여자] 음반 발매

발매 일시

2020년 11월 6일(금) 정오

트랙리스트

CésarFranck

Violin Sonata in A Major, M.8

Johannes Brahms

Hungarian Danses, WoO 1

Henri Wieniawski

Scherzo Tarantelle, Op. 16

Ottokar Nováček

Perpetuum mobile in d minor

Eduard Poldini

Poupée Valsante (Dancing Doll)

Edward Elgar

La Capricieuse, Op. 17

Antonio Bazzini

La ronde des lutins (Scherzo fantastique), Op. 25

Niccolò Paganini

Cantabile in D Major

Eugène Ysaÿe

Caprice d’après l’Etude en forme de Valse de C. Saint-Saens, Op.52

Maria Theresia von Paradis

Sicilienne in E♭ Major

레이블

Sony Classical

음반문의

Sony Music 02-530-0900

“부정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깊이, 그리고 강렬한 서정성과 가슴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움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 <Times Argus, Montrea>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그녀가 <La Capricieuse>국내 첫 정규 음반’을 11월 6일 SONY Classical을 통해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기념 음반으로 2007년 발매한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 라벨 : 치간느>, 2018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위촉곡을 모아 발매한 <The Indianapolis Commissions, 1982-2014>에 이어 그녀의 세번째 음반이다.하지만 앞서 발매한 두개의 음반은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기념으로 발매되어 국내에서는 구입이 어렵다.이러한 점으로미루어 보았을 때,이번 <La Capricieuse>음반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국내 첫 정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지난 6월, 미국 Goshen College에 있는 Sauder Hall에서 3일동안 음반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Alan Bise가 녹음을 맡았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 오랜시간을 함께해온 피아니스트 김현수가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 높혔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이기도 한 <La Capricieuse>는 엘가의 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국어로는 ‘변덕스러운 여자’로 불리운다. 매력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Caprice(변덕스러움)이 잔뜩 묻어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음반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직접 음반 제작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이 음반의 시작은 9번 트랙에 실려있는 엘가<La Capricieuse>였다.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생각하는 ‘변덕쟁이 여자’는 ‘본인의 감정과 의향에 거리낌이 없는 본능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그녀는 어린 시절 엘가 <La Capricieuse>를 들었을 때처음 느낀 바이올린의 재미와 매력,그 추억을 더 해 이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하였다.음반 트랙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보니 ‘변화무쌍’이라는 단어가 키워드가 되었고 <La Capricieuse>을 음반의 제목으로 하게 되었다.

 

<La Capricieuse> 이번 음반에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M.8>을 시작으로 브람스 <헝가리 무곡, WoO 1>, 비에냐프스키 <스케르초 타란텔라, Op. 16>, 노바첵 <페르페트움 모빌레 d단조>, 폴디니 <춤추는 인형>, 엘가 <변덕스러운 여자, Op. 17>, 바치니 <고블린의 춤(스케르초 환상), Op. 25>, 파가니니 <칸타빌레 D장조>, 이자이 <카미유 생상 왈츠 형식의 에튀드에 의한 카프리스, Op. 52>, 파라디스 <시실리안느 E♭장조>가 수록되어 있다. 바이올린 소나타 중 걸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M.8>이 1번부터 4번까지 각 악장씩 자리잡고 있으며, 이후 이어지는 소품들은 왜 음반의 타이틀이 <La Capricieuse>인지, 이번 음반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잘 나타낸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음반 작업을 하며 음반 녹음,즉, 레코딩은무대에서 하는 연주와 또 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한다.일상에서 ‘소리’는 공기에서 바로 사라지기 마련이다.하지만,음반 녹음을통해 이 ‘소리’를 ‘나의 음악’을 작품으로 기록할 수 있는 점이 그녀에게 새삼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음반’을, 그녀의 ‘창작품’을 다른 누구의 손도 아닌 그녀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짜릿했고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굿바이 콩쿠르 인생’을 외치고 콩쿠르 대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에 몸을 던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그녀와  이번 앨범은 어딘가 모르게 조금은 닮아 있다. 음악의 창밖으로는 한번도 나간적 없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이미 몇광년 전 죽은 돌덩이일지라도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의 눈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로 보여지듯 내가 하는 연주 또한 비록 종이에 그려져 있는 음표일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반짝이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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