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희선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1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귀국 후 처음으로 독주회를 갖는다. 이번 독주회를 발판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그녀의 섬세한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이번 연주회의 잘 알려져 있는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독일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바흐의 작품인 <Toccata in e minor, BWV 914>, 고전음악의 완성자이자 낭만음악으로의 문을 연 작곡가인 베토벤의 <15 Variation Op. 35>으로 베토벤의 견고하고 치밀한 구성, 깊이 있는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이어서 2부에는 독일 낭만파 음악을 이끈 슈만이 1865년에 완성한 <Carnaval, Op. 9>를 연주한다. 다양한 빛깔과 화성감, 리듬의 다채로움, 아름다운 선율감 등의 음악적 양식들을 잘 나타나고, 내용과 표제 그리고 성격적 인물을 묘사하여 슈만의 작품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작품으로 피아니스트 염희선이 깊이 있는 음악성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YES24 공연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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