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2021 해외석학 초청 웨비나 시리즈 – I [포스트지구화 세계질서와 아시아의 팬데믹 정동]

포스트냉전과 팬데믹: 오키나와의 코로나 경험과 정동

초청: 와카바시 치요 若林千代 (오키나와 대학)

오키나와 대학 교수(국제관계학).
오키나와 현대사,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전공. 미군지배하 오키나와 현대사를 되묻는 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20세기 국제관계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에 『ジ?プと砂塵: 米軍占領下沖?の政治社?と東アジア冷?1945-1950(지프와 모래먼지: 미군점령하 오키나와의 정치사회와 동아시아 냉전 1945-1950)』(2015) 등이 있다.
오키나와 계간지 『け?し風(케시카제)』 편집위원.
대담: 조경희(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교수)
토론: 강성현(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교수)
사회: 이기웅(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교수)

일시: 2021년 2월 9일(수) 15:00-18:00
플랫폼: 줌 웨비나(동시통역 제공)
참가링크: https://us02web.zoom.us/j/84690121063?pwd=VWxwS24xbEVCSEY2V0tXWE9iblFKUT09 
21세기 들어 우리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일련의 치명적 바이러스 전염병의 발생을 목도해왔다. 그러나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규모, 영향, 심각성 면에서 가히 전례를 찾기 어렵다. 코비드-19는 진정한 의미의 지구적 팬데믹으로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천문학적 경제 손실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삶의 방식과 가치 및 지배적 세계질서를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 이런 점에서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은 보건위기를 넘어서는 문명사적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에서는 코비드-19가 제기한 긴급한 시대적 질문들에 답하고, 아시아 권역 내 트랜스로컬한 학문적 교류와 연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아 석학 초청 웨비나 시리즈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시리즈는 쏟아지는 코로나 담론 속에서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의 목소리와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아시아에 대한 전망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첫 번째 웨비나에서는 오키나와 대학의 와카바야시 치요 교수를 초청하여 오키나와라는 포스트 냉전 공간에서 팬데믹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정동을 만들어내는가, 그리고 그것이 동아시아 평화와 민주주의, 나아가 포스트지구화 세계질서에 대해 갖는 함의는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바이러스는 국경을 모른다고 하지만, 동일한 영토 내에서도 본토와 오키나와에서 팬데믹이 전개되는 양상은 동일하지 않다. 그럼에도 일본과 구별되는 오키나와의 팬데믹 상황에 대해서는 외부에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특히 전혀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포스트 냉전과 팬데믹이 어떻게 관계 맺고, 특정한 물질적 효과를 생산하는가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와카바야시 교수와의 대담이 팬데믹에 대한 아시아적 이해를 한 단계 심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기 바란다.
동아시아연구소 웨비나 시리즈의 결과물은 2021년 중 동아시아연구소 총서의 형태로 출간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
리잉타오 李英桃 (베이징외국어대), “중국에서의 팬데믹과 소수자(가제)”
일시: 2021년 2월 24일 15:00-18:00
주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후원: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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