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몸’들의 이야기를 엮은 혜영 사진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몸들의 말하기]

(재)은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혜영 사진작가 초청전 <몸들의 말하기>을 개최한다. 그동안 남성 중심의 문화에서 배제되어 있었던 여성의 목소리와 몸에 대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한 바 있던 혜영 작가의 작품 일대기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예정이다.

 

혜영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몸’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래 전부터 예술을 포함한 많은 사회, 문화 콘텐츠와 화두들은 남성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왔고 이에 따라 여성의 몸은 타자(他者)화 되었다. 남성 중심으로 편성된 사회 시스템은 여성을 특정한 규격과 관념의 틀 안에 편입시키려 하였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여성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거나 존재하는 것을 망설이고 주저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소외된 몸의 이야기를 듣고자 혜영 작가가 진행한 다양한 사진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간으로서의 몸’에 주목하여 재개발된 은평구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은평문화재단의 지역작가초대전은 은평구에 거소하며 지속적인 창작,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각예술가를 발굴하고 초청하여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하여 전시는 네이버예약 또는 유선으로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 전시 정보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 관람방법 : 사전예약을 통한 관람(네이버예약 및 유선)

□ 문의 :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 02-35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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