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오로라와 수려한 자연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 낭만의 지역 ‘북유럽’.이곳을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이자,핀란드 국민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 탄생 155주년을 맞이하여 아주 뜻 깊은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북유럽 휘바클래식– 시벨리우스VS 그리그>는 시벨리우스와 ‘노르웨이의 쇼팽’으로 불리는 작곡가 ‘에드바르그리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북유럽 디자인과 라이프 스타일 등 한국인을 매료시킨 북유럽 문화에 대한 해설이 더해진 렉처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를 ‘핀란드 국민 작곡가’로 우뚝 서게 만든 교향시 <핀란디아>부터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까지, 대규모 편성의 곡과 소품곡을 넘나들며 북유럽의 차가운 공기 속에 담겨있는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프리츠한센’, ‘이케아’ 등 한국인을 열광하게 한 북유럽의 인테리어부터 디자인, 자연환경 등 북유럽에 대한 폭넓은 해설이 더해져 더욱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진 시기, 시벨리우스와 그리그의 삶의 여로를 따라 북유럽 곳곳을 누빈 음악평론가 김문경의 생생한 해설과 퍼스트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를 따라 북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