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나정환

농사는 사람의 손을 굉장히 많이 탑니다. 또한 가꾸기 나름이라고 하죠. 처음부터 부지런하게 가꿔줘야하고 정성을 오랜기간 들여야 비로소 좋은 곡식을 추수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정성스럽게 가꾸는 단계에 있습니다.

*학력사항(Education): 
수원대학교 국악과 성악 재학 중

*경력사항(Career): 
2013년 창작극 R U CRAZY?! 주연
 
가수 박진영씨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수십년간 항상 같은 시간에 기상을 하고 옷 고르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1년을 단 6벌의 옷으로 지내며, 건강을 위해 유기농 재료들을 섭취하며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본인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늘 공부하는 삶을 산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인상 깊은 인터뷰였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큰 계기가 됐습니다. 이미 대형기획사의 대표이고 본업에서도 큰 성공을 이룬 사람도 여전히 노력하는 삶을 사는데 난 너무 안일함과 익숙함에 빠져 자만하며 살았다는 회의감이 많이 들었고 내가 성공하려면 이보다 더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가꾸고 있습니다.

 

심신과 육체적 수련을 위해 매일 10km 조깅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달리고, 어릴적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며 강인해지기 위해 멘탈리티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매일 명상의 시간을 갖고 있고 이기적인 삶보다 베푸는 삶을 위해 노력 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늘 뉴스를 보고 공부합니다. 배우는 박학다식해야하고 모든 방면에 눈을 뜨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람 위에 있는 사람은 없고 밑에 있는 사람도 없다” 제가 사람을 대하는 자세 입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 선후배 관계를 떠나 사람은 모두 존중 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제 자신을 열심히 가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력에 1년이라고 적어 놓았지만 사실 20살에 무대에 올라가 본적이 있습니다. 연극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도망쳤습니다. 현명하지 못했고 참을성이 부족했고 자책했습니다. 처음으로 직업의식을 느껴봤고 책임감을 느껴본 일이였는데 흐지부지하게 애매한채로 끝을 내버리니 첫사랑처럼 미련이 많이 남았습니다.

제 자신을 꾸미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연기를 배우느라 피어싱도 한번 해본적 없고 타투도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만 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마음 한켠에 배우라는 직업을 간직하며 살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옛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할 수 는 일은 닥치는대로 해보고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을 향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습니다.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미련을 갖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혼자 나아가기에는 부족하지만 함께 나아갈 준비는 됐습니다. 제 스스로를 믿는만큼 모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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