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우리고전 [장끼전, 아니 까투리전] 온라인 낭독극으로 선보여

-온라인상영 : 2020. 8. 16(일) 오후 5시 ~
-상영플랫폼 : 유튜브(극단 연희광대 검색) & 오티알
-낭독극공연 : 2020. 8. 7(금) 오후 4시 ~ 5시
-공연장소 : 수원 미리내 은하수홀

극단 연희광대는 재미있는 우리고전인 ‘장끼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낭독극으로 상연한다.
‘장끼전’은 꿩을 의인화한 우화소설로 남존여비와 여성의 개가 금지라는 남성 중심의 유교 윤리를 풍자한 판소리계 소설이다. 남성의 권위주의적 의식과 가부장적 권위에 대한 비판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오늘날 우리 시대에 맞게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끼전’은 원래 판소리 열두 마당 중의 하나인 ‘장끼타령’으로 불리다가 그 전승이 끊어지면서 대본인 가사만 남아 소설로 정착된 판소리계 소설이다. 인격화된 꿩에 의해 사건이 진행되며 현실 세계에 대한 우의적(풍자)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우화 소설에 해당한다.
고종때 신재효가 판소리 사설을 6마당으로 정리할 때 빠진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판소리로써의 생명을 잃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전체가 낭독에 적합한 3(4).4조의 운문체로 되어 있고, 해학적 표현이 전편에 나타나 있어 판소리계 소설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특히 수원의 명창 한송학 선생이 장끼타령의 대가로서 화홍문에서 자주 창 하였다.
이번 낭독극을 통해 까투리가 장끼 보다 역할과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제목이 장끼전이라고 붙여진 것은 당시의 남성중심 사회에 대한 방증이라 판단하여 ‘까투리전’으로의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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