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연기관인 (재)은평문화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양재호 문화체육관광부 위원을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2대 대표이사를 최종 확정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양재호 신임 대표이사는 전 방송기획 프로듀서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에 있다.
케이블TV 국내 3대기업인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딜라이브에서 지역 문화사업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한 방송문화 전문가이다.
또한, ‘인천펜타포드 락(Rock)페스티벌’, ‘부천 판타스틱국제영화제’, ‘부평풍물대축제’ 등 대중, 지역문화 축제에서 기획위원, 감독으로 활동한 문화콘텐츠 분야 기획자이기도 하다.
대중문화 뿐만 아니라 영상미디어, 홍보분야 전문가로 지역 문화예술 장르의 폭을 넓히며, 또 다른 문화경영 행보로 내실 있는 재단의 성장을 이뤄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은평문화재단은 공연/전시기획, 지역문화진흥 및 정책개발, 문화예술교육 등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 문화예술기관이다. 올해 출범 4년차에 접어들며 예술인들의 창작지원과 주민의 문화 주체로서의 기회 제공을 비롯해 함께 문화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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