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글로컬5’ <악마의 변호사>, <위대한 피츠제럴드> 신선한 매력으로 신작 탄생 알려
-선과 악의 경계에서 정의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다! <악마의 변호사> 첫 쇼케이스 성료
-‘위대한 개츠비’ 탄생비화! 재즈시대 속 감춰진 이야기 <위대한 피츠제럴드> 성공적 출발

지난 8일과 10일,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의 쇼케이스가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에서 리딩 쇼케이스 형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1월 8일에 진행된 첫 번째 쇼케이스 <악마의 변호사>(극작 민미정,작곡 김효은)는 사회에서 추락한 검사와 가짜 변호사가 만나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을 위악으로 맞서는 내용이다. 사회악을 벌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려 했지만 정의와는 거리가 먼 법조계에 회의감을 느끼던 검사 ‘재이’와, 희대의 연쇄살인마 변호인을 자청하고 나선 ‘데이빗’이 마주하며 정의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다. 악마의 변호사 ‘데이빗’ 역은 백기범, 추락한 검사 ‘재이’ 역은 박영수, 정의를 잃지 않는 ‘나검사’역은 소정화가 맡았고 ‘검사장’ 역은 양승리, ‘이명환’ 역 외는 송상훈, ‘학생’ 역 외는 이찬렬, ‘윤정숙’ 역 외는 김민정이 연기했다. 법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극본에 재판 과정을 흥미롭게 표현하는 연출이 돋보였고 재즈, 펑크,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신나는 음악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쇼케이스를 관람한 참가자들은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넘버, 스토리 전개가 흥미로워 본 공연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다른 관람객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및 대사가 명확하게 대입된 재즈풍 넘버가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